양산형 시사평론 민하문구(34):재벌을 미화하는 족벌언론 구독자들을 위한 5대재벌 간략 현대사(上)
LG와 구씨들: 좋은 점들과 양반의 분위기, 양자입적, 화학분야와 금성사, 쿠데타의 칼날을 피하려 독재를 도운 재벌, 농촌 라디오보내기, 구자경 이후의 럭키금성, 전경련 회장과 LG
그래도 재벌: “이민이나 가고 싶은 심정”, 독재가 걷히자 월권을 행사하는 재벌, 안정화가 싫었던 재벌, 직접 정계 진출, 신자유주의자-안정화론자들의 후퇴, 노동자대투쟁 후의 위기의식, 경제민주화 조항에 대한 반발, 정치자금기록 위협
김종인과의 마찰: 재벌이 서강학파에 걸었던 기대, 부동산 투자에 집중한 재벌, 조순-문희갑의 토지공개념과 금융실명제, 구자경과 노태우의 설전
짧은 대우 역사: 부실기업 인수로 세력을 키우다, 박정희의 총애, 전방위 로비에 따른 정경유착과 금융수혜, 초거대 분식회계
IMF의 도화선: 재벌 스스로의 투자기획을 통해 커진 고부채 리스크, 플라자합의와 역플라자합의, 엔 캐리트레이드와 바트화 포기, 기아차 국유화 오보, IMF에 분노한 전경련, 재벌에게서 멀어진 금융권, 강제 워크아웃에서 제외되어 체질개선이 늦었던 5대재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