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형 시사평론 민하문구(26): 일본의 야당은 아베를 막아설 수 있을까- 오늘까지의 일본 야당(2/2)
-총보수화 정국: 무라야마 도미이치의 우경화된 입장, 아들을 비판하는 고노 요헤이, 고노 다로의 변모, 오자와 이치로의 첫 번째 빅텐트-보수 신진당
-오자와 이치로와 일본개조계획: 기존 우파 여당에 맞서는 신우파 전환-일본개조계획의 내용, 수상권력 강화와 소선거구제의 역효과
-보수여당/보수야당/중도야당 체제: 대지진과 옴진리교 사건으로 주저앉은 사회당, 우파-우파 양당구도를 깰 집중력이 없는 좌파, 정권을 수복한 자민당, 오자와 이치로에 반발하는 신진당 내부, 보수당의 분열과 자민당 연정, 고이즈미 준이치로의 집권
-자민/민주 양당체제: 고이즈미의 우정민영화 드라이브와 양당의 동일한 경쟁, 관료에 대한 반감을 활용하는 민주당, 민주당 우파의 산실- 마쓰시타 정경숙, 07년 테러특별조치법과 빠르게 사라진 아마추어 아베 신조 도련님, 민주 자민 대연정 논란과 오자와 이치로의 퇴진, 갈팡질팡 아소 다로
-2009년의 정권교체: 확고해진 노선, 안정적 다수의 하토야마 민주당 정권, 우정족의 국민신당의 민주당 합류, 개헌과 파병을 둘러싼 민주당 내 계파분란, 우파와 차이가 없는 사회당계의 입장, 독도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일본 정치인들, 민영화 반대 우경세력
-민주당 정권의 위기: 오키나와 미군기지 철수공약의 후퇴, 오자와 이치로 간사장을 겨눈 검찰, 간 나오토의 소비세 인상 주장, 오자와 그룹의 배제
-돌아온 자민당: 센카쿠 분쟁과 도호쿠 대지진으로 지지율이 폭락한 민주당, 극우 포퓰리즘의 발흥, 노다 요시히코 정권에서 가속화된 민주당의 분열, 아베의 ‘이 길 밖에 없습니다’, 아베1강의 시대, 민주당으로 다시 모여드는 파벌들, 아베의 비리 스캔들과 도민퍼스트회, 인적청산이 불가능한 일본의 정치, 정관없는 제3당들
-지리멸렬한 오늘: 사회당의 공백을 채우지 못하는 야당들, 내용없는 레이와 신센구미의 역설, 무언가를 ‘바꾸겠다’는 논의를 자세히 들여다보아야 할 이유, et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