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형 시사평론 민하문구(31):정치병자 김민하의 <조커(2019)> 감상기 – 힐빌리 vs 엘리트
-무능하고 선량하게 살기를 허락하지 않는 세상에 좌절하는 아더, 아더에게 총을 주는 동료와 전미총기협회의 보수성, 서민을 괴롭히는 월스트리트를 응징한 폭력, 선하고 유능하지만 아더에겐 결국 자본가이자 시스템이었던 토마스 웨인과 머레이 프랭클린, 대상을 잃은 조커의 분노를 소비하는 미디어, 미국 민주당 엘리트에 대한 혐오와 에드 카치, 신자유주의 토대 위에서 인권과 복지를 추구하자 커진 하층민의 좌절감, 토마스 웨인과 에드 카치, 소수민족의 지위와 아더의 박탈감, et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