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형 시사평론 민하문구(11) – “미국의 반지성주의”로 보는 반지성주의의 개념과 사용례
리차드 호프스태터는 왜 ‘미국의 반지성주의’를 집필하게 되었나, 맥카시즘 광풍에 대한 반성, 반지성주의의 일반적 정의, 모두에게 매력적인 반지성주의, 정당한 대의의 필요성,
지적 능력: 두뇌의 우수함, 지식을 갖춘 상태, 지성의 밑바탕,
지성: 비판과 창조/사색, 통사적, 지식을 활용, 소련이 세계평화에 도움을 주자 소련의 우호적이 됨으로서 맥카시즘의 빌미를 제공,
종교와 반지성주의: 서부 개척시대와 공업화의 빠른 속도를 설명하고 이해시키는 역할을 담당했던 지식인들, 영리함/교활함의 이미지, 따스함과 거리가 있는 이미지, 실용적이지 못한 이미지, 평등주의를 싫어하는 이미지, 건국초기의 종교지도자들, 대각성 운동을 주도, 미국사회의 주류였던 청교도 목회자, 부흥운동가에 대한 반발, 팟캐스트가 보는 베테랑 기자, legacy, 원론, 신학을 배우지 않은 종교인의 등장, 부흥회의 대중화, 복음주의, 빌리선데이의 극장식 부흥회, 베테랑 기자가 보는 팟캐스트, new, 세속주의, KKK에 영향을 줌, 침묵하는 다수, 레이건 시대의 주류가 되는 반지성주의자들.
정치와 반지성주의: 젠틀맨 계급의 중흥, 건국의 아버지들, 도시적인 연방주의자와 목가적인 반연방주의자의 대립, 토마스 제퍼슨에 대한 정치적 공격, ‘철학에 대한 맹신’, 프랑스에 대한 색깔론, 반지성주의의 강력한 아젠다 세팅 기능.
잭슨주의: 지식인이 지식인 계층만을 위해 지식을 활용할 가능성, 지식인을 위험하게 보는 풍토, 반지성주의에 희생된 토마스 제퍼슨 조차 인정한 대중의 직관, 귀족 민주주의의 상징 존 퀸시 애덤스를 누른 앤드류 잭슨, 지폐에 대한 불신, 보통사람의 민주주의, 도널트 트럼프와 버락 오바마의 롤모델, 지식인을 내모는 엽관주의, T. 루즈벨트의 대중적 인기, 혁신주의의 반동과 진보, 자산가들이 F.D. 루즈벨트의 뉴딜정책에 반감을 가지게 된 계기, 아이젠하워의 매력.
기업과 미국문화: 정식 교육 없이 출세할 수 있었던 20세기의 기업인들, 다시 교육의 필요성을 강요당하는 21세기의 기업인들, 기업이 지식을 지배하기 시작한 새 시대, 기업의 장악력이 견고해지고 3차산업이 강대해지자 반지성주의자에서 지성인으로 위치가 바뀐 기업인들, 실용을 위한 지식의 대두, 와튼스쿨/경영대학의 탄생.